방한용 겨울 부츠, 라이프 스타일 따라 소재를 다르게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10.20 17: 27

가을이 지나고 찬바람 싸늘하게 불어오는 입동이 다가온다. 올해 겨울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유난히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보온성 높은 패션 아이템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여성들이 겨울 슈즈로 부츠를 많이 착용하는데 이를 겨냥해 슈즈 브랜드들은 보온성은 물론 다양한 소재와 기능성을 갖춘 부츠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 통가죽 부츠
핏플랍 '톨 묵룩목2'는 소프트 프리미엄급 통가죽을 사용해 추운 바람을 막아주며 안감은 컬리한 천연 양털로 구성돼 폭신폭신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웨어러블한 니 하이 부츠 스타일에 엘라스틱 레이스업으로 신는 사람의 다리에 맞추어 핏을 조절할 수 있으며 따뜻하게 보온성을 유지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바닥에 미끄럼 방지처리가 돼 빙판길에도 끄떡없다. 전체적으로 가죽소재를 사용해 착용시 고급스런 느낌을 연출할 수 있으며 부츠 길이가 길어 다리를 한층 길어 보이게 한다.
▲ EVA 소재 부츠
네이티브 '지미윈터'는 EVA(Ethylene Vinyl Acetate Copolymer) 소재를 사용해 매우 가볍고 따뜻한 내피까지 더해져 활동성이 많은 사람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발수 효과가 뛰어나 눈이나 비가와도 젖지 않으며 오염물질이 묻어도 쉽게 닦고 지울 수 있어 관리가 용이하다. 다양한 소재를 믹스매치 해 유니크한 감성을 표현할 수 있으며 엘라스틱 끈이 있어 제품과 발에 밀착감을 높여준다.
▲ 잠수복 소재 부츠
보그스 '어덜트 초코멀티'는 잠수복 소재인 네오테크로 제작돼 영하 10도 이하의 혹한의 날씨에도 발을 보호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땀을 배출하는 특수소재인 맥스위크가 건조한 발을 유지시키면서 세균번식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신축성 있는 겉감 소재로 물세탁이 가능하며 쉽게 신고 벗을 수 있게 부츠 윗부분에 손잡이 구조로 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운동화 구조의 발등과 부츠 구조의 종아리 부분을 결합해 착용시 안정감 있고 편안하다.
▲ 스파이크 밑창
포나리나 '더스페셜 6.5cm 히든힐 니트 앵클부츠'는 밑창에 10개의 돌기가 있어 곡선에 따른 균형감을 잡아주며 노면의 접지력을 강화시켜줌으로써 미끄럼 방지 효과가 높다.
또 TPU(열가소성 폴리우레탄)소재를 사용해 뒷굽 형태와 디자인 변형을 방지하며 6.5cm 굽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부츠 윗부분이 니트스타일로 되어 포근하고 따뜻한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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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플랍, 네이티브, 보그스, 포나리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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