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김성오, 결국 서이숙 죽였다..정일우 오열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0.20 22: 21

김성오가 자신의 이득을 위해 서이숙을 죽음으로 내몰아, 정일우를 오열하게 만들었다.
20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야경꾼일지'에서는 사담(김성오 분)이 이린(정일우 분)이 가진 어보를 갖기 위해 청수대비(서이숙 분)의 목숨을 빼앗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린은 사담이 가지려 했던 어보를 손에 넣었다. 이에 사담은 청수대비를 찾은 이린에게 "어보를 내 놓으라"고 소리쳤다. 사담은 "어보를 주지 않는다면, 청수대비를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이에 사담은 청수대비의 목을 졸랐고, 청수대비는 숨을 거두는 와중에 "절대 줘서는 안된다"고 부탁했다. 결국 청수대비는 숨을 거뒀고, 이린은 소리를 지르고 눈물을 흘리며 오열했다.
한편 종영까지 단 2부만을 남겨둔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오는 21일 종영한다.
goodhmh@osen.co.kr
야경꾼일지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