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일우-김성오, 팽팽 기싸움..CG 대방출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0.20 22: 34

정일우와 김성오의 기싸움이 팽팽해지며 '야경꾼일지'의 CG가 대방출, 볼거리를 풍성하게 했다.
20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야경꾼일지'에서는 사담(김성오 분)이 이린(정일우 분)이 가진 어보를 갖기 위해 청수대비(서이숙 분)의 목숨을 빼앗는가 하면, 박수종(이재용 분)까지 실성하게 만들었다.
사담의 힘이 강력해질 수록, 판타지적인 CG가 대거 등장했다. 사담은 박수종의 부하들이 자신을 공격하려 하자, 초능력을 써 이들의 목을 졸랐고, 청수대비의 목을 조를 때 역시 초능력을 이용했다. 뿐만 아니라 결계와 악귀도 CG를 통해 등장, 판타지물다운 볼거리를 배가시켰다.

사담에 대적하는 이린 역시 CG로 더욱 화려한 액션신을 선보였다. 이린은 수종이 자신을 궁지로 내몰려 하자 이린을 순간 이동 시켰으며, 이 때 흰 연기가 나는 등 신비로운 요소들이 대거 등장했다. 
한편 종영까지 단 2부만을 남겨둔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오는 21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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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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