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 스펠링, 에볼라 의심돼 한때 격리..폐렴으로 밝혀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0.21 08: 22

할리우드 유명배우 토리 스펠링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돼 한때 격리돼 검사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각), "토리 스펠링이 에볼라와 비슷한 증세를 보여 병원에 격리 입원돼 치료를 받았으나 이후 폐렴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펠링은 지난 18일, 금방이라도 목숨을 잃을 것처럼 심한 기침을 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당시 에볼라와 비슷한 증세를 보였던 스펠링은 병원에서 다른 환자들과 접촉할 수 없도록 격리 입원됐으며 에볼라 바이러스인지를 확인하는 검사를 받은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후 스펠링의 증세는 에볼라가 아닌 폐렴으로 밝혀졌으며 스펠링 본인도 기관지염을 앓고 있다는 말을 해 격리 조치에서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스펠링은 남편 딘 맥더못의 보호 하에 치료 중이며 약 일주일 정도 입원해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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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미슬-톤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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