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 롯데 나루세, 내년부터 오승환과 한솥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10.21 11: 52

한신 타이거스가 나루세 요시히사(지바 롯데) 영입에 나섰다. 
21일 일본 스포츠 전문지 인터넷판은 '한신이 5월 국내 FA 자격을 획득한 나루세 영입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한신은 가네코 지히로(오릭스)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FA 이적 대신 잔류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루세로 급선회했다. 

나루세는 최고 147km의 직구와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가 일품. 2003년 프로 데뷔 후 통산 201경기에 등판해 90승 66패 평균 자책점 3.16을 거뒀다.
올 시즌 나루세 영입 쟁탈전은 치열할 듯. 한신은 모기업으로부터 20억 엔 규모의 지원을 약속받은 만큼 나루세 쟁탈전에서 우위를 점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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