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태티서’ 태연, “티파니와의 첫 만남, 언니인 줄 알았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0.21 23: 58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티파니와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THE 태티서’에서는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태티서의 매력적인 모습을 재구성한 '디렉터스 컷'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10년지기 절친 답게 눈빛만 봐도 통하는 태연과 티파니의 모습에 주목했다. 룸메이트인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든든하게 챙기며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한 것.

태연은 “나는 티파니를 처음 봤을 때 언니인줄 알았어”라며 “티파니는 머리카락도 정말 밝은 머리였고 내 또래 같은 느낌은 아니었어”라고 말했다. 이에 티파니는 “그때나 지금이나 스타일이 똑같아”라고 응수, 당시 영화 ‘퀸카가
살아남는 법’에 빠져 할리우드 스타일을 좋아했다고 설명했다.
티파니는 이어 “나는 태연이를 집에서 룸메이트로 처음 만났다. 그때는 태연이가 학교 때문에 주말에만 숙소생활을 했다”고 태연과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이후 태연은 “파니는 저한테 비타민 같은 존재다. 항상 밝은 기운을 주기 때문이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8월 26일 온스타일에서 첫 선을 보인 'THE 태티서'는 2개월에 걸쳐 '잇 걸' 태티서의 가수 활동은 물론 패션과 일상을 밀착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더 태티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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