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빌레' VS '비밀의 문', 0.1P차 월화극 2위 경쟁 '치열'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0.22 07: 09

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와 SBS '비밀의 문'이 치열한 월화극 2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내일도 칸타빌레'는 전국 기준 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5.8%)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한 이날 '비밀의 문'은 6.0%를 기록, 지난 방송과 동일한 시청률을 나타내며 월화극 3위에 올랐다.

'내일도 칸타빌레'와 '비밀의 문'은 이처럼 불과 0.1%포인트 차를 보이며 월화극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이러한 경쟁은 MBC '야경꾼일지'의 종영으로 보다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그럼에도 아쉬운 것은 두 드라마 모두 다소 기대치보다 낮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 부동의 1위인 '야경꾼일지'의 종영이 '내일도 칸타빌레'와 '비밀의 문'의 시청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이날 '야경꾼일지' 마지막회는 1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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