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조윤우가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귀요미 악동 매력을 발산했다.
조윤우는 지난 21일 방송된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이재용 역으로 분해 S오케스트라와 A오케스트라의 경합에 긴장감을 부여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날 방송에서 재용은 자신이 속해있는 A오케스트라와 경쟁팀인 S오케스트라를 경합시킨 후 한 팀을 없앤다는 소식에 대해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는 "그런 떨거지랑 우릴 같은 선상에 두는 것도 짜증난다" 라며 상한 자존심에 귀엽게 투덜댔다.
이어 그는 식당을 지나가다 상대팀이 나누는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됐다. 유일락(고경표 분)이 "걔네들 별 거 아니다. 그래 봐야 앞뒤 꽉꽉 막혀서 음악도 생각도 지루한 범생이들"이라고 하자 재용은 그를 향해 "하긴 만년 유급생이 있어야 범생이들도 있는 거다. 우리 탑 위해서 바닥 깔아주는 것들이 용쓴다"며 상대 오케스트라의 심기를 건드렸다. 결국 배틀을 통해 실력을 겨뤄보게 되면서 극의 긴장감을 높이기도 했다.
이날 조윤우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화려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두 오케스트라의 경쟁에 본격적으로 불을 지피는 역할을 하며 존재감을 과시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한편,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 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은 ‘내일도 칸타빌레’ 는 매주 월, 화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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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