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 더블타이틀곡 ‘장미꽃’ 포함 총 11곡 ‘방송 부적격’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0.22 09: 58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 멤버 개코의 솔로 앨범 수록곡 총 11곡이 KBS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22일 KBS 가요심의에 따르면 개코의 솔로 앨범 ‘레딘그레이(REDINGRAY)’의 더블타이틀곡 ‘장미꽃’은 가사 중 ‘타이레놀(Tylenol)’, ‘애드빌(Advil)’ 등 특정상품 브랜드가 언급돼 방송 부적격 판정이 내려졌다. 지난 15일 디지털 음원에서 부적격 요소로 지적 받은 데에 이어 음반 심의에서도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것.
이 외 앨범 수록곡 ‘페스티벌 버진(Festival Virgin)’, ‘체이서 더 랩퍼 파트2(Chaser the Rapper Part2)’, ‘복수의 칼2’, ‘치명적인 비음’, ‘은색 소나타’, ‘세상에’, ‘체이서 더 랩퍼 파트1’, ‘동방예의지국’, ‘서울 블루스3’, ‘제정신이 아냐’ 등이 특정상품 브랜드 언급, 저속한 표현, 욕설 등의 이유로 부적격 판정됐다.

개코 ‘레딘그레이’의 또 다른 타이틀곡 ‘화장 지웠어’는 디지털 음원에 이어 음반 심의에서도 적격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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