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이방인' 측 "멤버들 한국어 실력-끼 위주로 선발"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0.22 15: 08

'헬로 이방인'이 첫 방송 이후 출연 멤버들에 관해 큰 화제를 낳은 가운데, 제작진 측이 "출연자는 한국어 실력과 끼 위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첫 방송을 한 MBC '헬로 이방인'은 예능 대세 강남과 일본 유명 배우 후지이미나를 비롯해 출연자들에 대한 큰 관심을 받았다. 방송 이후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출연자들의 이름 및 프로그램 명이 하루 넘게 랭크되었을 정도.
이에 '헬로이방인'의 한 관계자는 22일 OSEN에 "출연자들에 대한 반응이 좋다"며 "뛰어난 예능감의 강남과 예쁜 미모의 후지이 미나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겁다"고 말했다.

이어 화제를 모은 출연자들의 선발에 대해서는 "일단 한국어 실력이 되는 외국인들 중에 선발했다. 완벽하게 하지는 못해도 어느 정도 한국어가 되는 외국인 중, 끼를 중점적으로 봤다. 오랜 기간 부딪히며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매력이 묻어나는 인물들로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헬로 이방인'은 총 아홉명의 외국인 출연자들이 한 게스트하우스 생활을 하며 서로의 문화와 한국 적응기를 그리는 모습을 담는 프로그램. 개성이 뚜렷한 이들에 대한 입소문이 나며, 앞으로의 방송에 더욱 큰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헬로 이방인'은 게스트하우스 주인인 배우 김광규가 다양한 국적과 매력을 가진 외국인들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그리는 리얼 관찰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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