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수술실로 옮겼다.."심정지 원인은 아직 불명"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10.22 16: 33

22일 심정지를 일으킨 가수 신해철이 이날 오후 4시30분 심장 관련 수술을 받기 위해 수술실로 옮겨지고 있다.
아직 심정지의 구체적인 원인을 찾지 못한 상황이지만 우선 수술을 시작하며 더 자세히 진단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신해철은 이날 오후 1시경 심정지를 일으켜 심폐소생술을 받았는데 이후에도 심장 박동에 외부의 도움이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해철, 수술실로 옮겼다.."심정지 원인은 아직 불명"

한 관계자는 이날 "수술을 해봐야 정확한 경과를 알 수 있을 것 같다"면서 "현재 수술실로 옮기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신해철은 지난 주말 한 병원에서 장협착증으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신해철이 장협착 수술 후 경과가 좋지 않아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는데 그러던 중 22일 증세가 심각해 아산병원으로 옮겨 입원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앞선 수술과 이날 심정지에 관계가 있는지 여부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신해철은 평소 심장 관련 지병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초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곧 넥스트 컴백을 앞두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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