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이방인', 본방보다 높은 재방 시청률..오늘 반등?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0.23 08: 00

MBC 예능프로그램 '헬로! 이방인'의 첫 회가 본 방송보다 재 방송의 시청률이 더 높았던 가운데, 23일 방송에서 시청률을 반등시킬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헬로 이방인'은 지난 16일 정규 첫 방송을 시작했다. 그 결과 본방송은 수도권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2.2%를 기록한데 반해 재방송은 3.57%를 기록, 훨씬 높은 성적을 보였다.
물론 예능 대세 강남과 후지이미나 등 유명 외국인들이 나왔던 것에 반하면 다소 아쉬운 시청률이지만, 첫 방송 이후 포털 사이트에 실시간 검색창에 '헬로 이방인' 관련 키워드가 오랫동안 머문 것을 감안하면 반등의 기회는 충분하다.

더욱이 본방송보다 재방송의 시청률이 훨씬 높기 때문에 23일 2회 방송분에 쏟아지는 관심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재방송의 시청률이 높았다는 것은 입소문의 결과가 반영된 것이기 때문. '헬로이방인'이 이날 어떤 반등의 기록을 낼 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에 '헬로 이방인' 측 관계자는 "첫 방송 이후 '헬로 이방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을 확인했다. 재방송의 시청률이 더 높은 것도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다. 첫화에 멤버들의 소개가 담겼다면 이날 방송부터는 '케미'가 더욱 가중되니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헬로 이방인'은 게스트하우스 주인인 배우 김광규가 다양한 국적과 매력을 가진 외국인들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그리는 리얼 관찰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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