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민호-가비엔제이, ‘내그녀’ OST 파트6 공개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0.23 12: 08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의 OST 파트6가 진민호, 가비앤제이 조합으로 오늘(23일) 정오 공개됐다.
‘내그녀’는 마마무, 김태우, 알렉스, 크리스탈 등 탄탄한 라인업의 OST로 음악드라마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중. 이에 진민호와 가비앤제이가 합류해 파트6를 공개했다.
‘내그녀’ OST 파트6는 2011년 대학가요제 대상수상자인 플레인 노트(plain note)의 리더이자 메인보컬인 진민호가 부른 ‘불러본다’로, 가장 힘들 때 생각나는 사람인 ‘어머니’를 생각하며 부른 노래다. 어머니를 향한 애끓는 마음을 표현한 가사 속에 ‘어머니’라는 단어를 등장시키지 않고 뭉클함을 불러일으켰다.

애틋함이 녹아 든 진민호의 목소리는 고음과 저음을 넘나들며 남다른 호소력을 표현했으며, 풀 악기 세션으로 녹음된 소리들이 따스한 감정선을 잘 살려줘 꿈을 향해 앞으로만 매진하는 이 땅의 모든 아들, 딸들이 한쯤 느껴볼 감정을 어루만졌다.
‘불러본다’와 함께 공개되는 가비앤제이의 ‘리와인드(rewind)’는 작곡가 김동휘와 작가사 민연재의 작품으로 감성적인 나일론 기타 선율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웅장한 스케일의 스트링 사운드가 인상적인 팝발라드 계열의 곡이다.
‘리와인드’는 극 중 주인공 현욱(정지훈 분)과 세나(크리스탈 분)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인 윤소은을 향하는 노래. 두 눈을 감으면 늘 그 자리에 있는 기억 속으로 되돌아 간다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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