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디플로, '2014 SIA' 본식무대 선다…"흥분돼"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0.23 12: 41

세계적인 DJ 디플로(Diplo)가 '2014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애프터 파티 메인 무대를 장식하기 위해 내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본식 무대를 통해서도 팬들과 교감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 스타일 페스티벌 '2014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2014 STYLE ICON AWARDS, 이하 SIA)'가 오는 26일~28일까지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동대문 DDP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세계적인 DJ 디플로가 애프터 파티인 ‘아이코닉 나잇(ICONIC CIGHT)’ 메인 무대에 앞서 본식 무대에서 특별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디플로는 어셔, 비욘세, 저스틴 비버, 크리스 브라운, 브루노 마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프로듀서 및 작곡가, DJ로 활약해 왔다. 언더그라운드와 주류 음악시장을 넘나드는 실력과 훈훈한 외모로 ‘세계에서 제일 잘 나가는 DJ’로 불리고 있다. 빅뱅의 유닛 지디앤탑(GD & TOP)의 ‘뻑이 가요’를 공동 작곡 및 편곡하고 지드래곤의 ‘쿠데타(COUP D’ETAT)'를 공동 작곡하며 대한민국 가요 팬들에게도 친히 알려져 있는 아티스트.

올해로 세 번째 한국을 방문하는 디플로는 28일 오후 10시부터 강남 클럽 디 에이(THE A)에서 펼쳐질 2014 SIA의 애프터 파티 ‘아이코닉 나잇(ICONIC CIGHT)’의 메인 무대를 책임지게 되며, 이날 공연에는 힙합 레이블 일리어네어에 소속된 국내 최정상급 래퍼 도끼-더콰이엇의 열정적인 무대도 더해질 것으로 예고돼 국내 팬들을 흥분시킨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1일 디플로는 자신의 SNS 계정(https://twitter.com/diplo/status/)에 “다음 주에 다시 한국에 방문한다. 바로 이것 때문에 흥분된다!”고 멘션을 남기며, 2014 SIA의 애프터 파티 ‘아이코닉 나잇’의 포스터를 게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어, 음악 작업으로 인해 디플로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씨엘은 “굉장하다(Awesome)!”고 댓글을 남겨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지난 해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에이셉 라키(A$AP ROCKY)가 생애 처음으로 내한해 화려한 무대를 꾸민 데 이어, 글로벌 아이콘인 디플로가 2014 SIA의 본식 무대와 애프터 파티에 참여하게 돼 국내는 물론 전 세계 5.7억 명이 함께 하는 아시아 최대의 스타일 아이콘 시상식으로서 의미를 더하게 됐다.
디플로, 도끼-더콰이엇 등이 참여하는 2014 SIA 애프터 파티 ‘아이코닉 나잇’은 현재 인터파크와 티몬에서 절찬리 티켓 예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8일 오후 10시 강남 클럽 '디 에이(THE A)'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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