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파머' 이시언, 레게머리부터 농촌패션까지 '4단변신'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0.23 15: 06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의 이시언의 톡톡튀는 4단변신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시언은 지난 18일 첫 방송된 ‘모던 파머’에서 이시언은 극중 유한철역을 맡아 출연중인데, 2회 방송분동안 최소 4번이상의 변신을 거듭해 시선을 모으고 있는 것.
우선 그는 엑셀런트 소울즈의 멤버로 공연직전까지는 레게머리로 등장했다. 그러다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뒤 한 회사의 비정규직 수습사원으로 일하게 된 그는 2대 8가르마에다 단정한 양복을 입으며 180도 다른 딴사람으로 변신했다.

이 와중에 그는 노래방에서 김으로 구레나룻을 만들고, 휴지를 목도리삼아 둘렀다. 그러다 친구들과 하두록리로 가게된 그는 결국 벙거지모자에다 목에 수건을 두르며 농촌 패션을 완성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이시언씨가 엑셀런트 소울즈의 멤버 4명중 맏형으로 탄탄한 팀워크를 이끌고 있고, 동시에 폭넓은 연기스펙트럼으로 다양한 캐릭터도 잘 살려내고 있다”며 “과연 향후 그가 배추를 과연 심게 될런지, 그리고 시한부인생이라는 설정에 따른 ‘버킷리스트’도 이뤄낼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소개했다.
‘모던파머’는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네명의 록밴드 멤버들의 유기농처럼 맑고 청정한 꿈과 사랑, 우정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휴먼 코미디드라마로 매주 토,일요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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