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 전 컴퓨터 낙찰가, 잡스·워즈니악 집 차고서 수작업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10.23 18: 09

38년 전 컴퓨터 낙찰가가 이슈로 떠올랐다.
38년 전 애플사가 첫 생산한 개인용 컴퓨터 애플 1이 90만 5000달러, 한화로 약 9억 5000만원에 낙찰됐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38년 전 컴퓨터 애플 1이 경매에서 90만 5000달러에 낙찰됐다.

미국 뉴욕 본햄스 경매에서 팔린 애플 1은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지난 1976년 여름 집 차고에서 수작업으로 만든 50대 가운데 하나다.
개인용 컴퓨터 시장에 혁명을 촉발한 애플 1은 판매 초기에는 구매자가 없었지만, '바이트숍'란 가전 소매업체가 50대를 주문해 대당 666.66달러에 판매하면서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이후 잡스와 워즈니악은 150대의 애플 1을 추가로 제작해 친구와 업체 등에 판매했다.
당시 판매된 애플 1 가운데 현재까지 남아있는 물량은 50대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38년 전 컴퓨터 낙찰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38년 전 컴퓨터 낙찰가, 미쳤다" "38년 전 컴퓨터 낙찰가, 돈도 많다" "38년 전 컴퓨터 낙찰가, 수작업으로 만들었다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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