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축구팬 57% “첼시, 맨유에 승리 예상”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10.23 19: 47

[축구토토]
 
축구토토 승무패 3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첼시, 맨유에 승리 거둘 것 57.18%...오는 25일(토) 20시 35분 발매 마감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25일(토)부터 27일(월)까지 벌어지는 K리그 클래식 6경기 및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EPL 맨체스터유나이티드-첼시(14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 57.18%가 첼시의 승리를 점쳤다고 밝혔다.
맨유의 승리 예상은 19.19%에 불과했고, 무승부 예상은 23.63%로 예측됐다. 맨유는 타 팀보다 한 경기 적은 7경기를 치른 가운데 3승 2무 2패 승점 11점으로 5위에 올라있다. 시즌 초반 삐걱댔지만 최근 웨스트햄전과 에버턴전에서 2연승을 거두며 승점을 쌓았다. 다만 경기당 1.4골을 먹고 있는 헐거운 수비진이 경기당 2.9골을 넣고 있는 첼시 공격진을 막아낼 수 있을 지가 문제다. 첼시의 경우 화끈한 공격축구에 힘입어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디에고코스타와 어시스트 1위 파브레가스 등이 맹활약하며 현재까지 7승 1무 승점 22점으로 독보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 밖에도 디펜딩챔피언 맨시티(71.62%)가 웨스트햄(10.90%)을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됐고,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70.03%) 또한 헐시티(10.77%)를 상대로 리그 연승을 이어갈 것으로 나타났다.
K리그 클래식…6위 울산과 7위 전남의 상위 스플릿 진출 경쟁 치열
K리그 클래식에서는 스플릿 라운드까지 1경기만 남은 상태에서 울산과 전남이 각각 성남과 인천을 상대로 33라운드를 치른다. 울산과 전남 두 팀 모두 승점은 44점으로 동일하지만 울산이 골득실에서 앞서며 6위, 전남이 7위에 위치해있어 이번 라운드의 승리 향방에 따라 상위 스플릿 진출 팀이 가려질 전망이다.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성남-울산전에서는 무승부(34.35%)가, 인천-전남전에서는 인천의 승리(40.67%)가 가장 높게 집계되며 현 순위 그대로 상•하위 스플릿이 나뉠 것으로 예상한 축구팬들이 많았다.
한편 리그 선두 전북과 2위 수원의 한판 승부가 열리는 가운데 축구팬의 52.91%는 전북의 우세를 가장 높게 예측했다. 무승부 예상은 29.91%였고 수원의 승리 예상이 17.18%로 그 뒤를 따랐다.  전북은 9경기째 수원은 11경기째 패배가 없을 정도로 두 팀 모두 팀 분위기가 좋다. 다만 여유로운 전북과 달리 수원의 경우 지난 성남과의 경기에서 비기면서 전북과의 승점 차가 7점으로 벌어졌다. 1위에 올라서기 위해서는 이번 라운드에서 전북을 잡고 추후 계속 승점 차를 좁혀야 하는 수원이다. 이번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나란히 1승씩을 거둔 바 있는 두 팀이다.
축구토토 승무패 36회차 게임은 오는 25일(토) 오후 1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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