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이동욱, 한은정 생존 사실 알았다 ‘충격’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0.23 23: 12

‘아이언맨’ 이동욱이 첫사랑인 한은정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 13회에는 주홍빈(이동욱 분)에게 김태희(한은정 분)와 줄곧 연락을 해왔다고 고백하는 주홍주(이주승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홍주는 홍빈에게 아무렇지 않은 듯 태희에 대해 얘기했다. “태희는 죽었잖아”라고 놀라는 홍빈에게 그는 “좀 전까지도 나랑 같이 있었다”고 말했다. 지금껏 죽은 줄 알았던 옛 연인의 생존 사실이 홍빈을 충격에 빠뜨렸다.

앞서 홍빈은 손세동(신세경 분)과 이별과 화해의 연속을 거치며 결국 서로를 감싸 안았던 상황. 하지만 이와 함께 그는 아버지 장원(김갑수 분)에게 과거 태희를 죽게 하고 그의 어머니를 힘들게 한 것에 대해 분노하기도 했다. 여러 모로 복잡해진 상황이 앞으로 홍빈을 어떻게 내몰 지, 그리고 홍빈은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낼 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아이언맨'은 아픔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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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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