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영 보이스와 원정경기서 0-2 완패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10.24 05: 29

나폴리(이탈리아)가 영 보이스(스위스) 원정에서 무릎을 꿇고 조 3위로 떨어졌다.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지휘하는 나폴리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베른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I조 3차전 영 보이스와 원정경기서 0-2로 완패했다. 나폴리는 영 보이스와 같은 2승 1패를 기록했지만, 순위 경쟁에서 밀려 조 3위로 떨어졌다. 영 보이스는 조 1위에 자리 잡았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나폴리는 경기 내용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과 문전에서의 결정력 부족으로 실질적인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7분 기욤 오아로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흔들리기 시작, 후반 47분 레오나르도 베르토네에 쐐기골을 허용하면서 완패하고 말았다.

한편 같은 조의 스파르타 프라하(체코)는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슬로바키아)를 3-0으로 완파해 2승 1패를 기록해 조 2위에 기록됐다. 슬로반 브라티슬라바는 3연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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