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스페인)가 스탕달 리에주(벨기에)와 원정경기서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세비야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리에주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G조 3차전 스탕달 리에주와 원정경기서 0-0으로 비겼다. 1승 2무(승점 5)를 기록한 세비야는 선두 자리를 지켰고, 스탕달 리에주는 리예카(크로아티아)와 같이 1승 1무 1패(승점 4)가 됐지만 2위에 기록됐다.
경기 내용에서 우위를 따지기는 힘들었다. 점유율에서는 세비야가 앞섰지만 위협적인 공격은 큰 차이가 없었다. 오히려 전체 슈팅은 스탕달 리에주가 좀 더 많았고, 세비야는 골키퍼의 선방 덕도 봤다. 그러나 경기의 결과를 결정짓는 득점은 양 팀 모두 기록하지 못했다. 결국 양 팀은 90분 동안 소득 없는 0-0을 기록, 승점 1점씩을 나누어 가졌다.
한편 같은 조의 리예카는 페예노르트(네덜란드)와 홈경기서 3-0으로 승리했다. 페예노르트는 1승 2패(승점 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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