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찾아줘', 개봉 첫날 박스 1위..韓영화 눌렀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0.24 07: 35

영화 '나를 찾아줘'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나를 찾아줘'는 지난 23일 하루 동안 6만 4,913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만 50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나를 찾아줘'는 같은 날 개봉한 '우리는 형제입니다'와 '레드카펫'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맛봤다.

또한 지난 1일 '메이즈 러너'가 1위를 차지한 이후 약 22일 만에 외화가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것이기도 하다.
'나를 찾아줘'는 완벽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닉(벤 에플렉 분)이 어느 날 갑자기 아내 에이미(로자먼드 파이크 분)가 사라지면서 겪게 되는 일을 다룬 스릴러 영화로 데이빗 핀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한편 '우리는 형제입니다'가 지난 23일 하루 동안 6만 2,177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6만 6,525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23일 하루 동안 3만 1,755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62만 3,446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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