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1위, 비스트 추격..멜론어워드 인기 투표 '난리'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10.24 10: 42

오는 11월 열리는 2014 멜론뮤직어워드가 온라인 1차 투표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엑소가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단 1% 차이로 비스트가 바짝 뒤쫓고 있다.
멜론은 24일 "지난 17일부터 ‘멜론 뮤직 어워드’ 공식 웹사이트 PC웹 및 모바일에서 진행되고 있는 온라인 1차 투표는 24일 오전 8시 기준 약 188만 명 이상의 음악 팬들이 참여했다"면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온라인 1차 투표 참여자 수 93만 명을 크게 상회한 수치"라고 밝혔다.
현재 득표율 23%로 엑소(EXO)가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비스트가 22%를 기록하고 있다.

엑소, 비스트의 뒤를 이어 3위 인피니트, 4위 블락비가 정상권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5위는 박효신이 차지해 남자 아이돌 그룹 경쟁 속 정통 발라드 가수가 정상권에 진입한 것이 매우 이례적이다. 지오디가 7위, 플라이투더스카이가 10위를 차지한 것도 인상적. 아이유는 8위, 에이핑크는 9위에 랭크되며 걸파워도 보여주고 있다.
‘2014 멜론 뮤직 어워드 TOP10’ 상은 오는 30일까지의 온라인 1차 투표 결과(20%)와 사전 음원 점수(80%)를 합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상위 10인(팀)의 아티스트에게 수여된다.
1차 투표 결과는 오는 31일 멜론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곧바로 2차 투표를 통해 ‘2014 멜론 뮤직 어워드 아티스트상, 베스트송상, 앨범상’ 등 부문별 주인공이 가려진다.
시상식은 11월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ri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