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24일 방송분부터 70분 확대편성..시청자 호응 응답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0.24 12: 10

tvN 금토드라마 '미생'이 70분으로 확대편성돼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미생' 측은 24일 오후, "24일 방송되는 3화부터 70분으로 확대 편성돼 10분 앞당긴 8시 30분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는 '미생' 방송 이후 시청자들이 드라마에 보내주는 뜨거운 호응 덕분.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을 받고 있는 '미생'이 시청자들의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70분이라는 확대 편성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24일 방송되는 '미생'에서는 본격적인 장그래(임시완 분)의 성장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한석율(변요한 분)과 함께 인턴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일방적으로 이용을 당하고 최악의 팀워크로 주먹다짐까지 하게 돼 위기를 맞는 등 본격적인 직장인의 삶이 펼쳐질 전망.
한편 '미생'은 갑들의 전쟁터에 던져진 까마득한 을의 고군분투,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오늘 우리의 회사원들의 눈물 겨운 우정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trio88@osen.co.kr
CJ E&M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