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2연승을 거둔 라인업 그대로 3차전에 임한다.
LG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도 1,2차전과 같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정성훈(1루수)-오지환(유격수)-박용택(지명)-이병규(7번, 좌익수)-이진영(우익수)-스나이더(중견수)-김용의(2루수)-최경철(포수)-손주인(3루수) 등이 1,2차전 그대로 선발 출장한다. 이날 선발투수는 우완 코리 리오단이다. 리오단은 올 시즌 NC전 2승 평균자책점 0.60.
리드오프 정성훈은 준플레이오프서 10타수 3안타(1홈런)로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포수 최경철은 8타수 4안타(1홈런)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스타이더도 타율 5할(8타수 4안타) 3타점. 김용의와 이병규(7번)도 타율 4할2푼9리로 좋다.
LG는 1차전에서 16안타를 몰아 때리며 NC에 13-4 대승을 거뒀다. 2차전에서는 우규민의 5이닝 무실점 호투를 내세워 NC를 4-2로 물리쳤다. 2연승을 거둔 LG가 3연승 스윕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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