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임시완, 변요한과 손잡고 PT..이용당하나?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10.24 20: 49

임시완의 직장인 첫 걸음은 무사할 수 있을까.
2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는 한석율(변요한 분)과 파트너가 돼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장그래(임시완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장그래는 전날 밤 오상식(이성민 분)으로부터 '우리 애'란 말을 듣고 고무됐다. 마음을 다잡은 장그래는 출근을 하자 마자 한석율에게 함께 조를 이뤄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자고 말했다. 마음을 바꾼 장그래의 태도데 의아해 하던 한석율은 "모든 걸 장그래 씨에게 위임하겠다"며 선심을 쓰듯 말했다.

그러나 속마음은 장그래와 조를 이루면 자신이 더 돋보일 수 있을 거란 계산이 깔린 듯 보인다. 이 사실을 모른 장그래는 오상식의 말대로 업무에 유연해지기 위해 공부를 하고 프레젠테이션을 준비 중이다.
'미생'은 장그래(임시완 분)가 프로 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원작인 웹툰 ‘미생’은 사회 초년병의 눈으로 직장인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수많은 마니아 층을 양산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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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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