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임시완, 이성민 뼈있는 충고에 고무됐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10.24 21: 17

이성민이 임시완에게 뼈있는 충고를 남겼다.
2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는 장그래(임시완 분)가 한석율(변요한 분)과 팀을 이뤄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한석율은 내심 장그래를 이용하겠다는 심산이다. 이를 지켜보던 오상식(이성민 분)은 장그래에게 "한석율은 성취동기가 분명한 인간이다. 너를 이용해 자신이 돋보이겠다는 생각이다. 네가 중심이 되어라"며 진심 담긴 충고를 건넸다.

기대하지 않았던 오상식의 충고에 장그래는 고무됐다. 자신이 아이템을 준비해 한석율에게 통보를 했고 "너 몇살이냐"며 도발했다. 이용당하고만 있지 않겠다는 다부진 각오가 엿보였다.
'미생'은 장그래(임시완 분)가 프로 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원작인 웹툰 ‘미생’은 사회 초년병의 눈으로 직장인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수많은 마니아 층을 양산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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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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