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임시완, 이성민 욕하는 변요한에 주먹 날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10.24 21: 39

임시완과 변요한이 급기야 주먹다짐을 했다.
2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는 장그래(임시완 분)가 한석율(변요한 분)과 팀을 이뤄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과정에서 갈등하던 두 사람은 결국 서로에게 반말을 하고 주먹을 휘두르는 상황까지 악화됐다.
이날 한석율은 모든 PT 준비를 장그래에게 일임했다가 정작 발표는 자신이 하겠다고 했다. 이에 장그래는 오상식(이성민 분) 과장의 조언을 전하며 "소리내어 연습을 해보자"고 제안했지만 냉소만을 들었다.

그렇게 옥신각신 말다툼이 이어지던 중, 한석율은 급기야 오상식을 비난하며 장그래의 속을 뒤집었다. 자신의 상사를 험담하는 한석율의 태도를 참지 못한 장그래는 결국 주먹을 날렸다. 두 사람은 옥상 위에서 주먹다짐을 하며 팽팽히 맞섰다.
'미생'은 장그래(임시완 분)가 프로 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원작인 웹툰 ‘미생’은 사회 초년병의 눈으로 직장인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수많은 마니아 층을 양산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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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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