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미카,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인 ‘난 알아요’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0.24 23: 56

‘슈퍼스타K6’ 미카가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를 재해석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6'에는 TOP8(김필, 곽진언, 송유빈, 장우람, 임도혁, 버스터리드, 이준희, 미카)의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다음 라운드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세 번째 미션은 바로 서태지 미션.
이날 미카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로 경연의 포문을 열었다. 걸그룹 못지않은 세련된 비주얼로 등장한 미카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범수는 “미카는 굉장히 영리한 것 같다. 오늘 모든 부분을 한글로 소화했다면 어려웠을텐데 잘 풀어나갔다.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인 안정적인 무대였다”고 평가하며 86점을 줬다.
윤종신은 “미카가 접한 가장 어려운 미션이었을 거다. 갑자기 정해진 것에 비해서는 안정적으로 잘했다. 그런데 영어 랩 부분에 실수가 있었다. 그래도 노래에 들어가면서부터는 안정적이었다. 네 사람의 균형 좋아졌다고 89점을 줬다.
백지영은 “산뜻하고 예뻐서 예쁜 걸그룹을 보는 기분이었다. 퍼포먼스도 짧은 시간에 비해 완성도가 높았다. 초반 랩실수가 눈에 띄어서 안타까웠다. 알미라가 고음에 대한 부담을 놓아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조언하며 89점을 줬다.
이승철은 “미카에게 오늘 이 무대가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영어가사가 있는 기가 막힌 선곡을 받았다. 흥이 과해서 음악성은 떨어져보였다”며 89점을 줬다.
한편 앞서 진행된 경연에서는 브라이언 박, 이해나와 여우별밴드가 탈락했다.
'슈퍼스타K6'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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