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2013, 이하 너목들)의 영광이 재현될까. '너목들'의 주역인 박혜련 작가와 조수원PD, 배우 이종석이 돌아온다.
지난 24일 개설된 SBS 공식홈페이지에는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티저예고편이 게재됐다.
티저예고편은 퀴즈쇼에 출연한 이종석(달포 역)의 모습을 담고 있다. 임성훈이 출연해 피노키오 증후군에 대한 설명을 하고, 이종석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모니터를 응시한다. 덥수룩한 헤어스타일이 인상적이다. 이어 석양을 배경으로 인하 역의 박신혜와 마주보고 있다.
'피노키오'는 방송사 사회부 기자들의 이야기다.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이란 가상의 소재에서 출발해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 등이 출연한다.
'피노키오'는 방영 중인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후속으로 내달 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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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티저예고편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