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김태우 딸 지율, 햄 폭풍 흡입..'아빠 닮았나'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10.25 17: 48

김태우의 둘째 딸 지율이 남다른(?) 햄 사랑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아빠를 닮은 듯 식신 면모를 드러내는 지율의 귀여운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지율은 아침식사를 만들자 마자 통 관심을 보이지 않는 언니 소율과는 달리 손으로 허겁지겁 음식을 집어먹으며 식신 베이비임을 입증했다.

결국 소율에게 밥을 먹이기 위해 고민 끝에 함께 요리를 하기로 한 김태우 가족. 그러나 지율은 김밥 재료로 썰어놓은 햄을 집어 먹기에 여념이 없었다. 식탁 의자에서 떨어지는 순간에도 햄을 사수하는 무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김태우는 "그건 먹는 게 아니라 요리하는 거다"며 지율의 햄 사랑을 말리려 했지만 지율은 아랑곳 없이 햄을 먹는데만 초집중했다.
반면 소율은 엄마아빠의 작전에도 불구하고, 요리를 하는데는 흥미를 보였지만 도통 음식을 먹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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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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