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시청률 하락에도 '불후' 제치고 1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0.26 08: 13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시청률이 하락한 가운데서도 1위를 수성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기준 10.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방송분(12.4%) 보다 1.5%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켜낸 성적이다.
'무한도전'의 경쟁작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10.7%를 기록했다. 0.2%포인트 차의 박빙이 펼쳐졌다.

400회 특집의 2탄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는 각기 선택된 파트너들과 자유여행을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유여행인 만큼 멤버들의 개성이 강하게 묻어나 기존 방송과는 또 다른 묘미를 보여줬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ujenej@osen.co.kr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