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결장, 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0.29 11: 20

기성용 결장.
리버풀이 기성용이 결장한 스완지에 힘겨운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컵 8강에 올랐다.
리버풀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캐피탈 원 컵(리그컵) 4라운드(16강) 스완지와의 경기에서 마리오 발로텔리의 동점골과 로브렌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고, 8강에 진출했다.

이날 스완지의 중원 사령관인 기성용은 결장했다.
스완지는 후반20분 엠네스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스완지의 기세는 오래가지 않았다.
리버풀은 후반 40분 보리니의 패스를 받은 발로텔리가 문전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후 스완지는 후반 42분 캐롤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그러나 승자는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은 후반 추가시간 쿠티뉴의 패스를 받은 로브렌이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렸고 결국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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