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엑소 타오, 과감 상의 탈의.."정글 사람처럼 살겠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0.30 09: 57

그룹 엑소의 타오가 정글 생존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상의 탈의를 감행했다.
타오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녹화에서 정글에서의 하룻밤 후 호탕한 웃음과 함께 "나 이제 여기 사람처럼 살 것"이라고 선언하며 상의를 벗어던졌다.
이날 녹화 아침 비몽사몽 눈을 뜬 타오는 이내 카메라에 비친 내추럴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한숨을 푹 내쉬었다. 그러나 잠시 뒤, 넘치는 호기심과 긍정 에너지로 생존을 즐겼던 그답게 정글에 적응한 것.

타오는 평소 병만족 중 유일하게 물티슈를 활용한 꼼꼼한 세안은 물론, 미스트와 선크림까지 챙겨 바르며 관리에 열심이었다. 그런 타오가 정글 생존 이틀 만에 “양치도 안하고, 안 씻고, 양말과 신발도 이젠 필요 없다”며 자포자기한 듯 웃어 보여 지켜보던 병만족도 폭소를 터뜨렸다.
자연인으로 돌아가 우슈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드러내며 ‘정글 남자’의 매력을 한껏 발산한 타오의 모습은 오는 3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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