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서태지 “유희열, 제일 만나보고 싶었던 사람..팬이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0.30 20: 25

서태지가 유희열의 팬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서태지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유희열에게 “제일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었다. 팬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유희열은 ‘스케치북’ 5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스케치북’에 섭외하고 싶은 가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조용필과 서태지를 초대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서태지는 당시 유희열이 자신을 언급한 것에 대해 알고 있었다면서, “그 소식을 들었을 때 ‘스케치북’엔 꼭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서태지는 라이브 음악 방송으로는 최초로 ‘스케치북’에 출연한 것에 대해 “음악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넘버원 방송”이라며 “‘스케치북’을 자주 시청한다. 김종서, 이승환이 출연한 것을 봤다. 주로 화장실에서 인터넷을 통해 즐겨본다”고 말했다.
방송은 31일 밤 12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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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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