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관왕 보인다' 김효주,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1R 공동 6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0.31 18: 44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을 확정한 김효주(19, 롯데)가 2관왕 등극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김효주는 31일 경기도 용인시 레이크힐스 용인 컨트리클럽 루비-다이아몬드 코스(파72, 6433야드)에서 열린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5억 원) 첫날 1라운드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4개를 잡아내 3언더파 69타를 기록, 공동 6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박신영(20, 대방건설, 6언더파 66타)에게는 3타 뒤졌다.

김효주는 지난주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서 정상에 오르며 KLPGA 투어 시즌 상금왕을 확정했다. 또 대상 포인트 566점으로 1위를 달리는 김효주는 이 대회서 10위 안에 들거나 대상 포인트 2위인 이정민(22, 비씨카드, 449점)이 우승하지 못하면 상금왕에 이어 대상까지 2관왕을 차지한다.
한편 김하늘(26, 비씨카드)은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며 고진영(19, 넵스), 최혜정(30, 볼빅), 김지희(20, 대방건설)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백규정(19, CJ오쇼핑)은 공동 13위(2언더파 70타)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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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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