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전현무, “유재석 같은 MC가 목표”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1.01 00: 15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유재석을 이상적인 MC로 꼽았다.
전현무는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최근 ‘헬로 이방인’ MC로 변신한 김광규에게 진행 비법을 전수했다.
전현무는 김광규에게 “출연자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가져라”면서 “대한민국에서 그것을 가장 잘 하는 진행자가 바로 유재석 형님”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현무는 과거 ‘해피투게더’에 출연했던 경험을 언급했다. 전현무는 “당시 지상렬, 노사연, 박소현씨가 출연했다. 쟁쟁한 입담꾼에 낄 수가 없었다. 그런데 소외된 저를 유재석씨가 포착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유재석씨가 미소를 지으며 ‘전현무 아나운서 긴장 좀 푸세요’라고 말을 건네 줬다. 저는 아직도 그때를 기억한다. 정말 고마웠다”며 “나도 저런 MC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현무는 김광규에게 “기에 눌려 소외된 친구들을 잘 챙겨라”고 조언했다.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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