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강남, 어설픈 한국어도 사랑스럽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1.01 00: 26

‘나 혼자 산다’ 강남이 어설픈 한국어로 부모님과 이모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부모님과 이모들을 위해 첫 월급으로 내복을 구매하는 강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남은 “한국에서는 첫 월급을 타면 부모님께 내복을 사 드린다”는 이모의 귀띔에 따라 부모님과 이모들을 위한 내복을 샀다. 무려 10만원을 한 번에 쓴 강남.

그는 “큰 이모 것은 따로 써야겠다”고 말하며 펜을 빌렸다. 그러면서 ‘몸미 꾼 이모’ ‘봇돈(보통)미모’라고 메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남은 상인들의 사인 요청에 도움을 받아 이름을 썼다. 강남은 “용문시장에서 사인을 다 하는구나”라며 사람들의 관심에 행복하다고 미소 지었다.
이후 일본에 사는 부모님과 구리에 사는 이모들께 택배를 보낸 강남. 그는 “별 것 아니지만 직접 벌어서 선물을 하니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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