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6' 버스터리드 탈락..임도혁 슈퍼세이브로 TOP5[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1.01 01: 03

'슈퍼스타K6'의 버스터리드가 탈락, 다섯 번째 생방송 무대에 진출할 TOP5가 결정됐다.
31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 네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는 톱6 곽진언, 김필, 송유빈, 장우람, 버스터리드, 임도혁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미션은 TOP6 인생에서 특별한 영감을 줬거나 의미가 있는 노래를 부르는 '스폐셜 트랙' 무대였다.

첫 번째로 임도혁이 김건모의 '첫 인상' 무대를 선보였다. 재즈 리듬으로 편곡한 특유의 풍부한 성량으로 무대를 풍성하게 꾸몄다. 그러나 "한 칼이 필요하다"는 평을 받았다.
두 번째로 나선 곽진언은 이문세의 '옛 사랑'을 선곡해 열창했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노래하고 싶다"고 밝힌 곽진언은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듯 담담하게 노래했다. 곽진언은 기타 연주를 하며 특유의 수수한 감성으로 무대를 꾸몄다. 무대 후 "울림의 미학이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세 번째로 버스터리드가 2NE1의 '어글리'를 선곡했다. 버스터리드는 특유의 강렬한 리듬으로 무대를 채웠고 날카롭고 폭발적인 보이스로 관객들을 휘어잡았다.
네 번째로 송유빈이 조규만의 '다 줄거야'를 선곡해 열창했다. 음정은 불안했지만 애절한 감성을 담아 노래, 듣는 이의 가슴을 울렸다. 그러나 컨디션 난조인지 변성기인지 불안한 음정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
다섯 번째는 정우람이 휘성의 '위드 미'를 선곡해 열창했다. 정우람은 안정적인 보컬로 무대를 끌고 가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노래는 잘 하지만 무대를 이끌어 가는 힘이 없다"는 혹평을 받았다.
여섯 번째로 김필은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선곡해 열창했다. 김필은 특유의 깊고 진한 보이스로 감수성 가득한 분위기를 전달했다. 시원한 가창력도 선보였다. "믿고 보는 무대"였다는 평을 받았고 가장 높은 심사위원 점수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주 생방송으로 진행된 TOP8 경연에서 미카와 이준희가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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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6'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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