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드디어 골 폭발' 볼튼, 노리치에 1-2 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11.01 06: 56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골맛을 봤지만 볼튼은 여전히 패했다.
볼튼은 1일(한국시간) 영국 캐로루 로드에서 열린 2014-2015 챔피언십(2부리그) 15라운드 노리치 시티와 경기서 2-1로 패했다. 최근 2승 1패로 상승세를 보였던 볼튼은 다시 패하며 아쉬움이 남았다. 먼저 경기를 펼친 볼튼은 3승 2무 10패로 22위를 유지했다.
이청용은 이날 선발 출장해 풀타임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후반 41분에는 만회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이날 이청용이 터트린 골은 올 시즌 첫 골이다.

노리치 시티는 전반 12분과 후반 15분 카메론 제롬이 연속골을 터트리며 기분좋게 2-0으로 앞섰다. 치열하게 경기를 펼친 볼튼은 이청용이 올 시즌 첫 골이자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승리로 돌리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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