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이성민 "애환보다는 쾌감 느낄때가 많아"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1.05 14: 35

배우 이성민이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 '미생'에 대해 "애환보다는 쾌감을 느끼는 장면이 많다"고 강조했다.
5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서울스퀘어에서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원작 윤태호) 주연배우 및 감독 공통인터뷰가 열렸다. 인터뷰가 진행된 장소는 실제 드라마 속 장그래(임시완 분)가 근무하는 원인터내셔널 영업3팀 사무실이 위치한 빌딩이었다.
이성민은 "아직 대본을 모두 다 읽진 않았지만, 마냥 처절하지만은 않고, 희열을 느끼는 부분들이 많이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날 공통인터뷰에는 임시완, 이성민, 강소라, 강하늘, 김대명, 변요한, 그리고 김원석 감독이 참석했다.
한편 윤태호의 동명의 웹툰을 드라마화한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5회 만에 자체최고시청률인 4.55%(닐슨코리아, 케이블기준)를 기록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gat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