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하늬, '빛나거나 미치거나' 물망..궁중 악역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1.10 15: 02

배우 이하늬가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출연 물망에 올랐다.
  
1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하늬는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판타지 로맨스 사극 '빛나거나 미치거나'에 제안을 받고 출연을 검토 중이다.  

이하늬가 캐스팅된 역할은 궁중 아름다운 독초 황보여원 역으로, 고려 왕건의 딸이자 고려 제일의 미인이라고 불리는 공주다. 영리하고 냉정한 여인으로 독을 다룰줄 알며, 이복동생 왕소와 혼인을 맺고 그의 마음을 진정으로 얻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인물이다.
이하늬는 신율로 캐스팅 물망에 오른 오연서와 라이벌 구도를 이루며 극 중 매력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욕망에 가득찬 악역 연기로, 그간 선보였던 캐릭터와는 상반된 매력을 보일 전망이다.
이하늬는 12월 중 종영하는 SBS '모던파머'에 출연 중이며 촬영이 끝나는대로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촬영에 돌입, 공백 없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 왕소와 버려진 공주인 신율이 궁궐 안에서 로맨스를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다. 현재 나머지 주연급 캐스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야경꾼일지' 후속인 '오만과 편견'을 후속해 내년 1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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