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게임’ 이상윤 VS 신성록, 드디어 정면승부 펼친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1.11 10: 07

‘라이어 게임’의 이상윤과 신성록이 드디어 정면승부를 펼친다.
11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에서는 하우진(이상윤 분)과 강도영(신성록 분)이 1대1로 맞붙어 팽팽한 두뇌싸움을 한다. 동전 게임을 벌여 천재와 천재 간의 진검 승부를 보여줄 예정인 것.
지난 10일 방송에서 4라운드 게임에서는 ‘라이어 게임’의 쇼호스트 강도영이 게임에 참가자로 참여하게 돼 눈길을 끈 바 있다. 잘나가는 애널리스트 출신 강도영과 최연소 심리학 교수 출신 하우진은 자신들의 천재성을 십분 발휘해 어느 때보다 불꽃 튀는 게임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가슴을 쫄깃하게 했다.

11일 방송에서는 하우진에게 1대1 승부를 제안, 두 사람이 ‘동전게임’으로 승부를 벌일 계획. 동전 게임은 동전을 던지는 쪽이 공격, 맞추는 쪽이 수비를 맡아 진행된다. 자신의 동전을 확인한 공격자는 앞면, 뒷면 한 쪽을 택해 말하고, 수비는 이 말이 참인지 거짓인지 판별해내는 게임이다.
하우진은 첫 화에서부터 사람의 작은 표정과 행동을 포착해 단숨에 진실을 파악해내는 재주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바 있어 그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또 ‘인간 거짓말 탐지기’ 하우진의 특기를 잘 알면서도 이러한 게임을 제안한 강도영에게는 과연 그를 제압할만한 비기가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라이어 게임’은 카이타니 시노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돈 앞에 놓인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담은 극한 심리 추적극. 순진한 빚쟁이 여대생 남다정과 최연소 심리학 교수 출신 천재 사기꾼 하우진이, 기획자 겸 MC 강도영이 준비한 리얼리티 쇼 ‘라이어 게임’에 참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kangsj@osen.co.kr
tvN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