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눈, 예년보다 4~5일 빨랐다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11.14 23: 11

서울 첫눈
때이른 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서울과 인천에 첫눈이 내렸다.
14일 오전 서울과 인천에 첫눈이 내렸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4일과 5일 빠른 것이다.

어제만큼은 아니여도 오늘 아침도 내륙 곳곳이 영하권을 기록했다. 가장 추운 곳은 강원 산간으로 -11.7도까지 떨어졌으며 철원은 -5.7도, 서울은 0.1도까지 떨어졌다.
인천과 서울, 충청 이남 서해안에는 눈소식이 있었으며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였다. 
낮기온 어제보다 5~6도가량 높겠으며 서울·청주·대전 10도, 대구 11도로 예상된다.
강원 동해안으로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건조특보가 발효중이므로 불조심이 당부된다.
한편, 서울 첫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 첫눈, 눈 내린줄도 몰랐다" "서울 첫눈, 바닥에 그게 눈이었구나" "서울 첫눈, 겨울 추위 너무 이르다" "서울 첫눈, 아직 겨울 날 준비 안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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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와 무관./OSEN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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