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日서도 대세 인증..도쿄 첫 단독콘서트 3만 6천팬 '열광'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11.21 09: 04

첫 번째 단독콘서트 투어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는 그룹 엑소(EXO)가 일본 도쿄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엑소는 지난 18일~20일 3일간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단독콘서트 투어 '엑소 프롬. 플래닛 #1 -더 로스트 플래닛-인 도쿄(EXO FROM. EXOPLANET #1 - THE LOST PLANET - in TOKYO)'를 개최, 엑소만의 다채로운 음악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콘서트장을 가득 채운 3만 6000여 관객을 열광시켰다.
특히 일본 첫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으로 공연 전부터 화제를 모은 엑소는 지난 주 후쿠오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이번 도쿄 공연도 성료, 일본에서 정식 데뷔하지 않았음에도 시야 제한석 티켓까지 매진시키며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케 했다.

데뷔곡 ‘MAMA’로 공연의 포문을 연 엑소는 ‘중독(Overdose)’, ‘으르렁(Growl)’ 등 히트곡 무대는 물론, ‘Lucky’, ‘My Lady’, ‘3.6.5’, ‘XOXO’ 등 앨범 수록곡 무대, 멤버 각각의 개성과 매력이 담긴 개별 무대 등 다채로운 무대로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또 관객들도 공연 내내 엑소를 상징하는 은빛 야광봉을 흔들며 응원을 펼치는 등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으며, 이에 엑소는 미리 준비한 일본어 인사와 멘트들로 보다 친근하게 현지 팬들과 소통하고 호흡해 환호를 얻었다.
도쿄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엑소는 내달 22일~24일 오사카 오사카성홀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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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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