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1호골' 손흥민, 하노버전 평점 8.2...전체 공동 3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1.23 06: 33

시즌 11호 골을 작렬한 손흥민(레버쿠젠)이 평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레버쿠젠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독일 하노버 HDI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원정 경기서 하노버에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간 레버쿠젠은 5승 5무 2패 승점 20을 기록하며 4위에 자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장해 후반 13분 리그 5호골을 터트렸다. 지난달 18일 슈투트가르트와의 8라운드서 리그 3, 4호골을 폭발했던 손흥민은 4경기 만에 분데스리가에서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양 팀 통틀어 3번째로 높은 8.2점을 줬다. 1골을 넣은 슈테판 키슬링이 9.3점으로 최고 평점을 받았고, 1도움을 기록한 라스 벤더(이상 레버쿠젠, 9.1점)가 뒤를 이었다.
한편 손흥민은 독일 빌트 평점서도 양 팀 통틀어 세 번째로 좋은 2점을 받았다. 레버쿠젠에 세 번째 골을 안긴 벨라라비와 중앙 수비수 토프락이 최고 평점인 1점을 받았고, 손흥민과 약 3개월 만에 리그서 골 맛을 본 키슬링 등이 2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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