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아 맹활약' 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8연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11.26 21: 34

이승아가 맹활약한 우리은행이 파죽의 8연승을 내달렸다.
우리은행은 2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67-51로 승리를 거뒀다. 우리은행은 개막 후 8연승에 성공하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지난시즌 기록한 개막 후 개막 후 최다 연승 기록에도 1승차로 다가섰다. 반면 5연승에 도전했던 2위 신한은행은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시즌 2패째(5승)를 당했다.

이승아가 승리에 주역이었다. 경기 후반 승부를 결정짓는 3점포를 터뜨리는 등 11점을 넣었고, 12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수비에서도 알토란 같은 활약을 했다. 또, 외국인 선수인 사샤 굿렛(16점)과 샤데 휴스턴(11점)도 2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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