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내년 최저연봉 50만 7,500 달러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4.11.27 07: 26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메이저리그 최저 연봉이 내년에는 50만 7,500달러(약 5억 6200만 원)로 인상된다고 ESPN이 27일(이하 한국시간)AP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올 해는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이 50만 달러였다.
메이저리그 선수 최저 연봉은 선수노조와 단체 협상에 따라 매년 10월의 도시 생산직 및 사무직 근로자의 소비자 물가지수 변화와 연동해서 조정하도록 되어 있다. 이 같은 단체협상 내용은 2016년까지 효력이 있어 내년에도 최저 연봉 조정이 더 있게 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이와 함께 마이너리그에서 처음 메이저리그 계약을 하게 되는 선수는 올 해 최저 금액이 40,750달러였으나 내년에는 4만 1,400달러로 인상된다. 아울러 두 번째 메이저리그 계약하는 마이너리그 선수는 최저 금액이 81,500달러에서 8만2,700달러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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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내년 최저 연봉이 올 해보다 약간 인상 된 50만 7,500달러로 발표됐다. 사진은 내년 1월 임기를 시작하는 로브 맨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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