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희 22점' 우리은행, 하나외환 꺾고 11연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12.07 20: 50

양지희가 우리은행의 11연승을 이끌었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는 7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서 부천 하나외환에 89-78로 완승했다. 우리은행은 올 시즌 최다득점을 기록하면서 개막 11연승을 내달렸다. 우리은행은 앞으로 5연승을 보탤 경우 삼성이 2003년 겨울리그에 기록했던 역대 최다 개막 15연승 신기록을 깬다.
우리은행은 양지희가 22점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박혜진이 14점, 샤데 휴스턴이 10점을 뽑아내며 힘을 보탰다.

반면 하나외환은 엘리사 토마스가 24점을 올리며 고군분투 했지만 팀은 패하고 말았다. 특히 하나와환은 8연패에 빠지며 1승 10패로 최하위에 머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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