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우혁, '스파이' 합류…유오성 오른팔 役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2.10 07: 38

모델 출신 신인배우 우혁이 '스파이'에 캐스팅 됐다.
 
10일 소속사 MGB엔터테인먼트는 우혁이 KBS 2TV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가제, 연출 박현석 극본 한상운, 이강)'에서 극 중 북한 공작원 기철의 오른팔 정호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스파이'는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전직 간첩인 엄마와 국정원 아들의 이야기를 통해 대중적인 가족 극 형태에 첩보 스릴러를 결합한 작품이다.
 
이에 우혁은 "선배님들과 함께 훌륭한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고 기쁘다. 본격적인 연기자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 작품이라 매우 특별하고 감사하다. 배우로서 더 성장하고 시청자 분들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열심히 노력해서 여러분들께 깊은 인상을 남기고 싶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우혁은 톱 모델에서 배우로 전향하며 올해 4월 MG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단편영화 '노스텔지아'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다.
 
'스파이'에는 배종옥, 유오성, 김재중 등이 출연한다. 방영중인 '하이스쿨 러브온' 후속으로 오는 1월에 방송 예정이다.
 
jay@osen.co.kr
MGB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