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 있는 사랑' 이시영, 이수혁에 단단히 빠졌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2.16 23: 44

이시영이 이수혁에 빠져도 단단히 빠졌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극본 김도우, 연출 한지승) 6회에서는 김준(이수혁 분)을 사랑하게 된 김일리(이시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일리는 김준에게 있는 이리의 노트북을 핑계로 만남을 갖게 됐다. 이 과정에서 일리는 김준에게 예쁘게 보이기 위해 외출 전에 입을 옷을 고민하는 '사랑에 빠진' 모습이었다. 고르고 골라 입고 나간 옷을 "예쁘다"고 칭찬하는 김준의 말에 기뻐하면서도 "옷이 안 말라서 이것밖에 없다"고 무덤덤한 태도로 일관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김준이 여자친구가 있다는 오해를 하게 된 김일리는 노트북을 있는 힘껏 휘두르며 질투를 쏟아냈다.
그렇게 돌아간 뒤, 자신의 남편 장희태(엄태웅)에게 달콤한 말을 전하면서도 마음 속에는 여전히 김준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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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 있는 사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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